어릴 적, 커다란 국자 모양 별들이 북두칠성이란 걸 알고 신기해 하며 한참을 바라본 기억이 있습니다.
여러분은 서울 하늘에서 북두칠성을 보신 기억이 있으세요?
혹시 도시 하늘에서는 더 이상 별을 볼 수 없다 지레짐작에 하늘 보기를 포기하지는 않으셨나요?
밝은 인공불빛은 별을 보는 데 큰 장애물인 건 사실입니다.
그럼에도 맑게 갠 서울 밤하늘에서는 적지 않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.
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지만, 별들은 여전히 우리 머리 위에서 빛나고 있었으니까요.
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같은 곳이고자 합니다.
별을 잊고 사셨던 분들께는 다시 하늘을 바라보고, 별이 주는 감성을 찾을 수 있는 곳.
새로운 걸 알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신비로 가득한 우주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마음을 줄 수 있는 곳.
별빛사랑방, 과학관으로 오십시오.
모든 분을 환영합니다.
